코레일유통, 비바리퍼블리카와 주요 역사 '토스 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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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서울 주요 역사 3곳에 토스앱을 켜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장소인 '토스 존'을 설치하고, 철도 이용객들이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존 혜택받Go! 여행가Go!' 마케팅 이벤트는 서울역과 용산역, 영등포역에서 2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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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은 지난달 쏘카와의 업무제휴 협약에 이어 계속해서 기술 기업들과 손을 잡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해 간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주요 역사 3곳에 토스앱을 켜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장소인 '토스 존'을 설치하고, 철도 이용객들이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플랫폼인 철도역사와 온라인 플랫폼인 모바일 금융이 만나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포함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토스존 혜택받Go! 여행가Go!' 마케팅 이벤트는 서울역과 용산역, 영등포역에서 2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이 3개역의 월 이용객은 300만명 이상이다.
역사 내 토스존으로 지정된 매장 앞에서 토스앱 내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메뉴를 실행하면 근처 토스앱을 켠 철도 이용객끼리 포인트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토스존 설치 매장은 서울역 명품마루, 용산역 스토리웨이 편의점, 영등포역 트리핀 커피전문점이다. 토스앱을 아직 설치하지 않은 고객은 매장 앞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앱을 깐 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철도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상업시설에 토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침으로서 철도 이용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김영태 대표는 지난달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 박재욱 대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철도역 인근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 공간을 개발해 철도와 카셰어링, 공유 전기자전거 등 다른 교통수단을 연계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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