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지역 대학생 대상 취업캠프 운영

'2023 희망이음 프로젝트-취업캠프' 참석자들이 실전면접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2~23일 교내 향설생활관에서 도내 대학생의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희망이음 프로젝트-취업캠프'를 운영했다.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최한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도내 직업계 고등학생과 대학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기업탐방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캠프 등에 참여했다.

특히 순천향대와 호서대, 나사렛대, 공주대, 단국대, 상명대 재학생 60여명에게는 취업 동향과 트렌드 분석, 구직자 개별 목표에 따른 취업 컨설팅이 제공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2023 취업 준비전략 △인성·PT·토론·AI 유형별 면접의 핵심 △입사지원서 1대 1 컨설팅 △1분 PR 완성 및 면접 실습 △생생 실전 면접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은 취준생에게 인기가 많은 유튜버 강민혁 잡드림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2023 취업 준비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강 대표는 △최신 취업 트렌드 및 시사점 △취업 단계별 준비 순서 △사·공기업별 필수 스펙 쌓기 △면접 유형 이해 및 준비 로드맵 등 취업과 면접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채연 경찰행정학과 학생(19학번)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필요한 역량과 희망하는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이 궁금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며 "1분 PR 완성과 실전 면접 체험은 실제 면접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혁 잡드림연구소 대표가 '2023 희망이음 프로젝트-취업캠프'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