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산업 메카 전북…'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 본격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난산업 육성 및 기술 개발을 주도할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북도는 23일 군산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전북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만큼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난안전기술 선진화 및 기업 집적화로 신산업 생태계 구축 기대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재난산업 육성 및 기술 개발을 주도할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전북도가 국내 재난 안전산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전북도는 23일 군산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미정 군산부시장, 이규택 전북TP 원장 등 재난안전산업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5월 행안부 주관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전국 최초 사업에 전북도가 유일하게 선정된 쾌거였다.
이 사업은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재난안전 제품·기술의 성능시험‧평가 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나아가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제품‧기술 연구개발, 인증, 판로개척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 간 180억원(국비 90억원 포함)의 예산을 들여 군산에 위치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시험동 내에 특수목적 지능형 기계부품 산업을 활용힌 침수안전 진흥시설을 조성한다. 아울러 침수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장비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침수안전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사업추진에 있어 강한 협업 의지를 밝혔다. 또 효율적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특히 재난안전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신기술 활용 방안 등도 논의됐다. 향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자리였다.
전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산업 매출 증대 등 약 47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176명의 전문인력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생산된 장비들의 신속·효율적 실증 및 인증이 가능함에 따라 재난안전기술 선진화와 관련 기업 집적화 등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전북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만큼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재난안전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분야”라며 “산·학·연·관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전북의 재난안전산업이 전라북도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