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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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에 나선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23일 "잠재적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정책 지원과 사회적 연결을 통해 1인가구가 독립적인 삶과 공동체 삶을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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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는 23일 "잠재적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정책 지원과 사회적 연결을 통해 1인가구가 독립적인 삶과 공동체 삶을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인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고립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6월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파악한 중장년(만 50세~64세)과 거주 취약지 1인가구 등 7천여명이며,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후 전화 상담과 방문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대상자의 주거·경제·건강·사회적 관계망을 분석하여 가구 취약도와 사회적 고립도에 따라 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심층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 건강 관리, 맞춤형 돌봄 등의 지원과 함께 지역 복지기관 자원과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은둔·고립 가구의 경우 실태조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복지공동체 인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고독생과 고독사를 막는 게이트키퍼로서 공적 돌봄체계 강화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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