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71회 정례회 폐회…추경 등 57개 안건 처리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 7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9명 위원 선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가 23일 오전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2023.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가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7개 안건을 처리한 뒤 제27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조례안 35건, 규칙안 1건, 동의안 7건, 건의안 2건, 결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결산·추경예산안 10건 등을 처리했다.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시와 교육청의 예산안은 각각 6조 8937억 원과 3조 1144억 원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대전시의회 산업단지조성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이용기, 정명국, 김선광, 김영삼, 송대윤, 송인석, 김민숙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의회 차원의 산업단지 조성방안 검토와 기업유치 전략 및 종합적 정책 수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진오, 이용기, 박종선, 황경아, 김선광, 송대윤, 이중호, 김민숙, 정명국 의원 등 9명도 선임했다.

5분 자유발언에선 송활섭 의원이 ‘대덕특구의 도시자산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이한영 의원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사기진작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이상래 의장은 "시와 교육청은 시정질문과 예산·결산 심사 중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이나 정책에 대해 적극 검토해달라"면서 '폭염대책 점검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힘쓰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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