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공인시험기관 인정…수소밸브 7종 시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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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향후 수소 원료의 다양화에 따른 품질 문제와 수소자동차 충전소의 법적 수소 계량 방식의 부재로 수소생산자-유통사-충전소 간 적용하는 방식이 달라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범위(시험-품질분석) 확대와 교정기관(유량계교정)을 인정 취득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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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험인증이 가능한 항목이 수소가스 충전소 밸브 6개와 호스브레이크어웨이 장치 1개 등 총 7개 항목으로 늘었다.
이번 공인시험기관 지정은 대전광역시(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 위·수탁 사업)와 연구개발특구재단(지역현안 해결형 R&BD지원 사업)의 지원을 통해 1년 6개월 동안 수소관련 소재·부품·제품에 대한 내구성 및 신뢰성 평가와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이다.
특히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수소자동차 충전소 안전 인증 품목 3종(수동밸브, 체크밸브, 유량조절밸브)에 대한 시험평가가 가능해졌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안전 인증 품목이 확대되더라도 모든 품목(밸브 6종)에 대한 시험평가 인프라(시험항목별 전용 시험장비)가 구축되어 있어 설비 개선 없이 즉시 시험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TUV, SZU 등)과의 협력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가스기술공사(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는 작년 SZU와 ’수소 에너지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올 하반기 TUV와 업무 협약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수소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국내에서 시험평가를 진행할 수 있어 시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가스기술공사는 향후 수소 원료의 다양화에 따른 품질 문제와 수소자동차 충전소의 법적 수소 계량 방식의 부재로 수소생산자-유통사-충전소 간 적용하는 방식이 달라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범위(시험-품질분석) 확대와 교정기관(유량계교정)을 인정 취득을 준비 중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을 통해 소재·부품·제품에 대한 공신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수소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시험평가센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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