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1·2종 철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전국 26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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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1·2종 철도시설물 1881개소 중 경부고속선 등 34개 노선 262개 철도시설물의 안전 및 성능 확보를 위한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교량 및 터널 등 철도구조물 점검에는 수중드론, 지표투과레이더, 터널스캐너 등 첨단장비가 투입된다.
공단은 철도시설물을 A∼E등급으로 평가, D 또는 E등급을 받은 위험시설물은 즉시 보수‧보강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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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1·2종 철도시설물 1881개소 중 경부고속선 등 34개 노선 262개 철도시설물의 안전 및 성능 확보를 위한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교량 138개소, 터널 52개소, 옹벽·사면 72개소 등이다.
올해 진단 및 평가 용역 규모는 약 400억원으로 상·하반기를 나눠 발주한다. 328억원 규모의 상반기 용역 21건은 이달 말부터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교량 및 터널 등 철도구조물 점검에는 수중드론, 지표투과레이더, 터널스캐너 등 첨단장비가 투입된다.
공단은 철도시설물을 A∼E등급으로 평가, D 또는 E등급을 받은 위험시설물은 즉시 보수‧보강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철도시설물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며 “철도공단은 시설물관리자로서 더욱 안전한 철도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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