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수곡면 명월경로당 개소식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3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곡면 명월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명월경로당은 수곡면 창촌리 36-5번지 기존 건물의 1층 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대지 165㎡에 연면적 156㎡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5월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 건물은 수해시 주민대피소로 건축돼 1층은 창고로, 2층은 어르신 쉼터로 사용돼 왔으나 2층 계단이 가파르고 위험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해 1층을 리모델링해 진주시 556번째 경로당으로 조성됐다.

시는 경로당을 한파·무더위 쉼터 등 어르신들의 복지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다 강화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제7기 진주시 시민명예기자 위촉식

진주시는 23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7기 진주시 시민명예기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7기 진주시 시민명예기자는 총 20명으로 임기는 오는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이번에 선발된 명예기자단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에서 보도자료 작성 과제를 통해 명예기자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선발됐다.

대학생, 직장인, 포토그래퍼,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과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으로 이루어졌다.

시민명예기자는 현장 취재, 시정 소식 공유,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과 미담사례 등 시민과 시정의 소통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기수에는 현직 포토그래퍼와 블로거가 참여해 기사 작성 위주의 활동에서 사진과 스토리텔링으로 홍보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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