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우체국 택배트럭 몬 운전자, 5m 아래 하천으로 '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상태로 택배 트럭을 운전하다가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낸 택배 트럭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22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59)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공영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우체국 택배 트럭을 몰다 인근 울타리를 뚫고 4~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음주 상태로 택배 트럭을 운전하다가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낸 택배 트럭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22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59)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공영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우체국 택배 트럭을 몰다 인근 울타리를 뚫고 4~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A씨는 복부와 다리 등을 다쳤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몬 차량은 우체국 택배 차량이었으나 A씨는 우체국 직원은 아니며 개인사업자로 해당 택배 트럭을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수술 이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그재그, 6천개 스토어와 '블프'...최대 94% 할인
- "여기까지 오느라 힘드셨죠"…경찰, 반포대교 올라간 20대 男 구조
- 한미그룹 3인 연합 "모친까지 고발…형제, 경영권에 눈멀어 무리수"
- 동덕여대 총학생회장 "남녀공학 전환 논의된 적 없다?...말도 안돼"
- 쿠팡, 홈앤키친 할인전 'WOW 더 리빙쇼' 진행
- 더 말보리스트, '2024 글로벌 소비뇽 블랑 마스터즈' 금메달 수상
- 롯데지주·계열사 "유동성 위기, 사실 무근"
- 한동훈 "민주 '판사 겁박', 중형 받겠다는 자해행위"
- 검찰, 우리금융 회장·우리은행장 사무실 압수수색
- "왜 승강기 안 잡아줘?" 택배기사 폭행하고 업무 방해한 7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