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35년 된 자동차도 무상점검

마이르노코리아 앱으로 애프터서비스 한 번에 해결
7년 연속 고객 서비스 만족도 1위 달성

르노코리아자동차가 8년 이상 연식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이카 건강검진의 포스터./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 말까지 8년 이상 된 자동차에 대해 '여름맞이 마이카 건강검진'을 해준다고 23일 밝혔다.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건강검진이 필요하다'는 콘셉트로 1988∼2016년에 출고된 자동차에 대해 36가지 항목을 무상점검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자사의 제품을 오래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애프터서비스(AS)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비자 조사업체 자동차 기획조사 결과 지난해까지 AS 부문 소비자 만족도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AS 노력이 정평이 난 상태라고 밝혔다.

7년 연속 서비스 만족도 1위 달성은 '고객 신뢰'가 바탕이 됐다고 보고 있다. 신뢰가 없으면 고객이 정비와 수리를 믿고 맡기지 않기 때문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산 자동차 업계 최초로 주요 소모품 정찰제를 도입했고 표준 정비 시간까지 마이르노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마이르노코리아 애플리케이션으로 정비 원하는 서비스센터와 정비받을 내역, 방문 시간과 날짜를 지정하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 견적도 확인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 E-TECH 하이브리드./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판매 활기를 보이고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도 갖췄다. 현재 전국 414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중 260여 개소에 230V 고전압 시스템을 정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AS 만족도 7년 연속 1위는 물론 신차 초기품질 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했다. 소비자들이 고장과 불량이 적은 제품을 생산하면서 AS는 만족을 주는 회사로 르노코리아자동차를 꼽은 것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고객 신뢰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여러 자동차 제조사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고장 없는 제품과 AS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고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