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 공공데이터' 선호도 조사…우선 개방 정보 선정

김양수 기자 2023. 6. 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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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국민이 희망하는 철도 데이터를 제공키 위해 '철도 공공데이터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대국민 철도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로 선정된 데이터 중 선호도가 높은 자료를 선정해 우선 개방키 위해서다.

코레일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열차운행 및 여객수송 통계 등 181종의 데이터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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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운행·역사 주차장 현황 등 10가지 정보 대상
[대전=뉴시스] 코레일의 철도 공공데이터 선호도 조사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국민이 희망하는 철도 데이터를 제공키 위해 '철도 공공데이터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대국민 철도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로 선정된 데이터 중 선호도가 높은 자료를 선정해 우선 개방키 위해서다. 대상 데이터는 열차 운행계획, 역사 내 시설물 설치현황, 역사 주차장 현황, 역 광장 현황 등 10가지다.

조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코레일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코레일은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의다.

코레일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열차운행 및 여객수송 통계 등 181종의 데이터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승차권 진위확인 조회 서비스’와 ‘국내 5대 도시 관광정보 분석’ 등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개방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데이터는 관광객의 열차이용, 카드실적, 통신이용 정보 등을 바탕으로 여행패턴을 분석한 자료인 관광정보 분석은 여행사의 신규 상품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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