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주시 공무원들,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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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와 진주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진주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지난 22일 사천시에 기탁하면서 사천시 공무원들이 23일 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진주시에 기탁했다.
사천시와 진주시 공무원들은 양 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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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와 진주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진주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지난 22일 사천시에 기탁하면서 사천시 공무원들이 23일 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진주시에 기탁했다.
사천시와 진주시 공무원들은 양 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했다.
양 시는 경남도가 지난해 12월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 지구로 사천·진주 일원을 최종 지정하면서 위성 개발의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사천시와 진주시는 전남의 발사체,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와 함께 우리나라 우주산업 협력지구 삼각체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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