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목소리 현장에서 듣는다” 경기도 ‘파란31 맞손카페’ 운영

송용환 기자 2023. 6. 23.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오전 10시~오후 5시)를 한 달간 운영한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열린 '파란31 맞손카페' 출정식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인 만큼 도민들 입장에서 더 배려해주시고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저를 대신한다고 생각하고 도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경청하고 소통해 달라.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바꾸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선 2년 차 맞아 도민과 직접 소통, 23일부터 한 달간
23일 오전 경기도청 버스주차장 앞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란31 맞손카페’ 출정식이 열렸다.(경기도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오전 10시~오후 5시)를 한 달간 운영한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열린 ‘파란31 맞손카페’ 출정식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인 만큼 도민들 입장에서 더 배려해주시고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저를 대신한다고 생각하고 도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경청하고 소통해 달라.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바꾸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도내 31개 전 시‧군을 순회할 ‘파란31 맞손카페’는 초심을 다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움직이는 민원실이다.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각각 경기북부, 남부를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를 접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부는 안양시, 북부는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오는 7월22일 토요일 최종 종착지인 수원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수원으로 돌아오는 22일에는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부터 도민을 초청해 ‘한여름밤 맞손토크’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로 꾸며진 트럭과 버스 내부에는 무더위에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으며,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

도민이 작성한 의견은 7월22일 ‘한여름밤 맞손토크’ 개최 시 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해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한다.

파란31 맞손카페의 방문날짜와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