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작은학교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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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현문현답의 자세로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23일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현문현답의 자세로 많은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문제를 청취한 결과 많은 학교에서 작은 학교 활성화에 대한 요구와 염원들이 쏟아져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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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현문현답의 자세로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23일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현문현답의 자세로 많은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문제를 청취한 결과 많은 학교에서 작은 학교 활성화에 대한 요구와 염원들이 쏟아져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월10일부터 17일까지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설문조사를 통해 400여건 이상의 소중한 의견들이 도착했다"며 "이제는 우리가 현장의 목소리에 화답해야 할 때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고 검토해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현장의 짐을 덜어줘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본청 부서 사전협의회를 진행했고, 많은 관련 부서들이 깊은 정책 과제 구상에 고심하고 있다"며 "작은학교의 어려움은 학교의 존폐 문제부터 교육여건과 교육 격차 등의 다양한 원인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책도 다양하고 면밀한 분석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도내 500여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 발전 자체 진단과 지원 방안을 토대로 학교의 전통을 세우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공동 교육과정을 발굴해 학교 간 다양한 연합 교육활동이나 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적은 인원으로 운영이 어려운 학교 행사를 공동 행사로 운영하는 것도 좋은 지원 방안이 될 것이다. 5월 단양에서열린 소규모학교 연합운동회가 좋은 사례"라며 "학구제 개편, 분교장 개편 기준 검토, 작은 학교 간 교류 프로그램, 소규모학교 교직원 지원, 지자체와 지역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의 많은 지원책을 고민해 적기에 지원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윤 교육감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택과 집중, 단계적 이행과 완급 조절을 통해 촘촘한 준비 과정을 거쳐 현장에 안착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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