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중심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 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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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전북 장수에서 열리는'제2회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에 지구촌 곳곳에서 출품작품이 쇄도하고 있다.
장수군이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한누리영화관 등에서 '제2회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를 연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은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를 통해 장수군민들이 다양한 나라의 영화들을 한 곳에서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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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오는 8월 전북 장수에서 열리는‘제2회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에 지구촌 곳곳에서 출품작품이 쇄도하고 있다.
장수군이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한누리영화관 등에서 ‘제2회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를 연다.
올해 열리는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장수군은 영화제 개막에 앞서 6월 한달 동안 출품작 공모에 들어갔다. 23일 현재 미국과 중국, 프랑스, 인도, 이란 등 90개 국에서 총 660편의 영화가 접수됐다.
기존의 영화제들이 영화인들을 주축으로 도시 중심으로 개최되는 것과 달리 섶밭들 산골마을 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감독들과 한국 감독, 예술인, 지역민이 참여하는 마을 중심의 영화제다.
지역민들이 세계 각국의 로컬영화 감독들과 함께 세계마을의 삶을 살펴보고, 나아가 직접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막작은 지구촌 세계마을 이슈를 다룬 영화로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한누리영화관, 섶밭들 야외상영관, 공간여립 3개관에서 20편 내외를 상영할 계획이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은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를 통해 장수군민들이 다양한 나라의 영화들을 한 곳에서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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