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공무원노조, 교내 행정실 업무 경감·분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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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23일 교내 행정 업무 경감과 교무실 업무 분장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는 교무실 업무 분장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22일 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채용 고시를 문제 삼았다.
이들은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험관리관 추천 보이콧을 선언하며 △지방공무원 인력 확대 △업무경감 대책 촉구 △사기진작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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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23일 교내 행정 업무 경감과 교무실 업무 분장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는 교무실 업무 분장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22일 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채용 고시를 문제 삼았다. 전체 교육공무직원 439명 중 사무행정원은 7명에 불과한 탓이다.
도교육청은 △교무행정원 142명 △과학실험원 2명 △전담사서 2명 △사무행정원 7명 △학부모지원전문가 3명 △돌봄전담사 39명 △유치원방과후전담사 58명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 2명 △치료사 1명 △취업지원관 8명 △조리사 26명 △조리실무사 138명 △교육복지사 8명 △교육지도사 1명 △기숙사생활지도원 2명 등 439명을 채용한다고 고시했다.
노조는 "초등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이유로 방과후 자원봉사자를 공무직으로 전환하고 교무 업무를 지원한다고 했지만 교무실 업무 불균형 문제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교무실에서 담당·처리해야 할 보건, CCTV, 학생대피 등 안전·공무직 인사관리 등 교무실 업무가 행정실로 계속 전가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행정지도를 해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험관리관 추천 보이콧을 선언하며 △지방공무원 인력 확대 △업무경감 대책 촉구 △사기진작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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