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현대차 전주공장으로부터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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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지난 4월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주코레스㈜의 화재복구에 큰 도움을 줬다.
대주코레스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협력업체다.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주코레스는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업체로 지난해 18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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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지난 4월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주코레스㈜의 화재복구에 큰 도움을 줬다.
대주코레스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협력업체다.
이 업체는 화재로 자동차 부품 납품에 차질이 불가피했으나 행정적 지원이 이뤄지면서 빠른 재가동이 가능했다.
군은 화재가 발생하자 지원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부서별로 기업 지원의 세부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한전 전북본부, 전기안전공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바로 전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일조해 화재피해를 입지 않은 다른 조립가공라인이 운행되는데 역할을 해줬다.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주코레스는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업체로 지난해 18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현재 대주코레스는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공장을 임차해 생산을 이어가는 등 완전한 정상화 절차를 빠르게 밟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기업이 큰 어려움에 닥쳤는데 단체장이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며 “대주코레스가 화재의 아픔을 딛고 빠르게 예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만규 공장장은 “부품생산 차질이 예상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동차 부품이 적기에 생산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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