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교직원 성희롱 실태조사…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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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일간 울산 지역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성희롱·성폭력 근절 방안의 하나로 울산 지역 전 학교,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근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격연수, 상시교육, 학교관리자 대상 맞춤형 교육, 본청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 등 성희롱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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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조직 문화, 성인지 정책 수립 기초로 활용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일간 울산 지역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성희롱·성폭력 근절 방안의 하나로 울산 지역 전 학교,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근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설문은 인터넷 주소(URL) 또는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모바일, PC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문으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성희롱 피해 경험, 성희롱 예방교육의 실효성, 성희롱 피해자 보호 개선 방안, 조직 문화의 개선 변화 정도 등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과 성인지 정책 수립의 기초로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격연수, 상시교육, 학교관리자 대상 맞춤형 교육, 본청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 등 성희롱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성희롱 실태조사를 통해 조직 문화 속에 있는 성차별과 왜곡된 성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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