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30대 남성 묻지마 폭행당해 중상…기절했는데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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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들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30)를 폭행한 B씨(31)와 C씨(26)를 각각 상해와 폭행·절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 오전 3시께 서산시 읍내동 서부상가 인근 도로에서 서로 모르는 사이인 A씨를 폭행하고 스마트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폭행을 당해 전치 8주와 최근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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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에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들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30)를 폭행한 B씨(31)와 C씨(26)를 각각 상해와 폭행·절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 오전 3시께 서산시 읍내동 서부상가 인근 도로에서 서로 모르는 사이인 A씨를 폭행하고 스마트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폭행을 당해 전치 8주와 최근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기절한 상태에서까지 폭행당하는 모습은 인근 차량 블랙박스에 그대로 찍히며 드러났다.
B씨, C씨는 상대가 시비를 걸어 때리게 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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