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7월1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 오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주시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4년 2개월 만에 오는 7월 1일 오전 4시부터 인상된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4월 경기도 소비자정책심의회에서 택시요금 인상안이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의 택시요금 요율이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할증요금 1시간 연장, 할증률 20%→30%
[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4년 2개월 만에 오는 7월 1일 오전 4시부터 인상된다.
인상범위는 현행 2km·3800원에서 1.8km·4800원이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4월 경기도 소비자정책심의회에서 택시요금 인상안이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의 택시요금 요율이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도농복합 ‘가’형 요금체계가 적용된다.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각각 104m당 100원, 25초당 100원으로 현행 요금체계를 유지한다. 시계외 할증요금은 현행과 같이 20%를 유지하되, 심야 할증요금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1시간 연장하고, 할증률도 현행 20%에서 30%로 인상할 예정이다.
도내 택시요금 인상은 LPG 연료비 증가(2019년 이후 34.5%↑), 최저임금 인상(2019년 이후 9.7%↑), 물가 인상(연 2.7%↑)으로 인해 운송원가는 상승(영업 km당 16.86%)한 데 반해 지난 4년간 택시요금 동결로 택시 경영상태 악화 및 서비스 질의 저하가 불가피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이 실질적인 종사자 처우개선과 택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3조에 따라 개선명령을 내렸다"며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등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택시 내 설치된 전기식 미터기(지역 내 전체 택시의 18%)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요금 인상에 따른 수리·검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요금 인상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차량 내 비치된 환산 조견표에 따라 택시요금을 정산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