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낙동강서 제49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 개최

정예진 2023. 6. 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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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광역시 서낙동강에서 개막한다.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난 1975년 시작된 대회로,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하며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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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광역시 서낙동강에서 개막한다.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난 1975년 시작된 대회로,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하며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1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부는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열린다.

올해는 전국에서 71개 팀 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싱글스컬·무타페어·에이트·실내조정 등 총 29개 부, 104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종별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도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조정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팀원들 간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한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문화가 활성화되고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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