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합천군, 인구증가시책 지원 읍·면 담당자 교육 등

[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22일 군청 2청사 회의실에서 17개 읍·면 인구증가시책지원 담당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인구증가시책 지원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구정책담당 주관으로 최근 개정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주요 내용과 함께 시책사업별 세부내용 및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읍·면 담당자들이 업무 처리 과정 시 발생한 민원 사항 등 어려움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 안내와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합천군은 ▲결혼 축하금 지원(500만원) ▲출산 장려금 지원(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 ▲다자녀지원금 지원(둘째이상 월15만원) ▲중·고등·대학생 학자금 지원 ▲신혼부부 주거 자금 대출이자 지원(연최대 300만원) ▲전입 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합천소방서와 소방훈련

경남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직원 및 입주단체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합천소방서와 연계해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고되지 않은 가상 상황을 부여한 무각본 소방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 전 비상상황 및 심정지 환자 발생시 직원들의 실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 대피 및 화재 진압, 심폐소생술 실시 등 실제 화재시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을 재연해 훈련했다.

◇ 합천국악협회,‘숲속 국악의 소리’공연 개최

한국국악협회 경남합천지부(지부장 남주현)는 지난 22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군민의 국악문화 대중화 및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숲속 국악의 소리’ 공연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지역의 국악인들로 구성된 공연팀들이 참여해 황강의 북소리, 여창 가곡, 가야금병창을 선보였다. 초청공연으로 서한우류 버꾸춤, 피리-가야금 합주곡, 민요, 타악그룹 공감이 참여한 열띤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한국예총 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는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숲속의 작은음악회,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공연 및 전시, 합천예술제를 매년 개최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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