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남항 인근 해상서 경비행기 추락, 60대 조종사 중상

신정철 기자 2023. 6. 23. 1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도남동 금호마리나리조트 방파제 앞 도남항 해상에 수륙양용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목격 주민은 이날 오전 10시께 통영시 도남동 슬립웨이에서 경비행기가 출항하는 것을 봤고, 트라이애슬론광장 앞 해상에 추락하는 것을 보고 즉시 신고했다.

사고가 난 수륙양용경비행기는 추락하면서 기체가 전손된 상태이며, 통영해경은 사고현장을 확인 중에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락 지점 근처에 있던 보트가 조종사 구조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도남항 금호마리나리조트 방파제 앞 해상에 수륙양용 경비행기가 추락했다.사진은 추락한 경비행기 현장 모습.(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2023.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도남동 금호마리나리조트 방파제 앞 도남항 해상에 수륙양용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를 몰던 60대 조종사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에 있던 보트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 당시 A씨는 머리에 열상을 입는 등 중상이었지만 의식과 호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소방본부와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경비행기 추락 모습을 본 주민이 119에 신고를 했다.

목격 주민은 이날 오전 10시께 통영시 도남동 슬립웨이에서 경비행기가 출항하는 것을 봤고, 트라이애슬론광장 앞 해상에 추락하는 것을 보고 즉시 신고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도남항 금호마리나리조트 방파제 앞 해상에 수륙양용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사진은 인근 해상에 있던 보트가 60대 조종사를 구조해 육지로 옮기고 있다.(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2023.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19구조대원들이 사고 장소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추락지점에 있던 보트에 의해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해경구조대를 투입, 수중수색을 실시한 결과 수륙양용경비행기 내 추가 탑승자는 없는 것을 확인했다.

사고가 난 수륙양용경비행기는 추락하면서 기체가 전손된 상태이며, 통영해경은 사고현장을 확인 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