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의 여왕' 수국…부산 가덕도 외양포에 만개

권영지 기자 2023. 6. 23.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외양포 야생화단지에 '여름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수국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수국 개화는 지금이 절정기이고 또 이곳에는 하트모양 나무가 있어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연인, 가족과 인생 샷을 남기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외양포 야생화단지를 방문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가덕도 외양포에 수국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강서구청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외양포 야생화단지에 '여름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수국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수국은 6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여름 대표 꽃으로 이곳에는 수국 14만 주의 꽃 무리가 비단 물결처럼 활짝 펴 있다.

수국은 토양이 강한 산성일 때는 청색을 많이 띠게 되고, 알칼리 토양에서는 붉은색을 띠는 특성이 있어 토양에 첨가제를 넣어 꽃 색을 조절하기도 한다. 이곳에서도 푸른빛, 보랏빛 수국을 모두 볼 수 있다.

외양포 야생화단지는 강서구가 지난 2020년, 대항동 산13-23번지 일원 8000㎡에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곳으로 수국 외에도 이팝나무와 산딸나무, 애기동백 등 다양한 수목을 볼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수국 개화는 지금이 절정기이고 또 이곳에는 하트모양 나무가 있어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연인, 가족과 인생 샷을 남기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외양포 야생화단지를 방문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0z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