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낮 최고 33도…일요일 제주·남부 장마 시작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6. 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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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4일과 일요일 25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겠다.

24일에는 늦은 오후부터 강원 일부 지역과 제주에 최대 40㎜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제주에 비가 오겠고, 오전 6시~낮 12시엔 전남 남해안에, 낮 12시~오후 6시엔 그밖의 전남과 경남 남해안, 오후 6시 이후엔 전북과 경북권 남부, 그밖의 경남권까지 강수 구역이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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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내륙·산지엔 토요일 오후 최대 40㎜ 소나기
절기상 하지(夏至)인 2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6.2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토요일인 24일과 일요일 25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겠다.

24일에는 늦은 오후부터 강원 일부 지역과 제주에 최대 40㎜의 비가 내리겠다. 25일에는 남부와 제주 등에 장마가 시작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덥겠다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에 강원 내륙과 산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 6시~밤 12시에는 제주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장마철이 시작할 25일에는 아침최저기온은 18~22도, 낮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보됐다.

오전부터 제주에 비가 오겠고, 오전 6시~낮 12시엔 전남 남해안에, 낮 12시~오후 6시엔 그밖의 전남과 경남 남해안, 오후 6시 이후엔 전북과 경북권 남부, 그밖의 경남권까지 강수 구역이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특히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장마 시작 시기의 예상 강수량은 23일 오후 늦게 발표될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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