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고덕 '갈아타기 수요'…강남권 매매-전세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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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몰린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와 동일하게 0.01% 떨어졌다.
재건축이 6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고, 일반 아파트는 0.01% 내렸다.
안전자산으로 인식된 서울 상급지 순으로 아파트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서울 강남구의 매매값은 전주 대비 0.01% 상승, 전셋값은 0.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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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서울 상급지 순으로 아파트 시장 온기 돌아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남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몰린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와 동일하게 0.01% 떨어졌다. 재건축이 6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고, 일반 아파트는 0.01% 내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모두 0.01%씩 내렸다.
5월 이후 현재까지 강남구 은마, 송파구 리센츠, 파크리오, 헬리오시티,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등 강남권 대단지에서 각각 20건 이상의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안전자산으로 인식된 서울 상급지 순으로 아파트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서울 강남구의 매매값은 전주 대비 0.01% 상승, 전셋값은 0.02% 올랐다.
경기에서도 과천·성남·수원·용인·화성·하남 등 강남 접근성이 좋고 개발 호재나 자족 여건을 갖춘 지역에서 이전보다 오른 가격으로 아파트가 매매되면서 시장 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2주 연속 0.01% 하락에 그치면서 보합(0.00%) 전환이 임박해졌다. 강남이 3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고, 마포(0.02%)도 금주 상승 전환했다.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이 0.01% 떨어졌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전환하는 지역들이 속속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나, 뚜렷한 상승추진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최근 호가 상승, 비수기 등으로 거래 증가 속도가 부진해졌고 매수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치는 대출금리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자 상환 부담이나 역전세 이슈로 집을 내놓는 집주인들이 늘면 매물 증가 및 적체 가능성이 높은 외곽 지역에서 아파트값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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