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가세요?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페스티벌에 프로야구 등 극심한 교통혼잡 예상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이번 주말 여러 행사로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 오종범)는 23일부터 2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워터밤 서울 2023’, ‘방탄소년단 슈가 솔로 콘서트’, ‘2023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여러 행사와 페스티벌로 23~25일 약 10만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아이뉴스24DB]

대표적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워터밤 서울 2023’이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된다. 약 7만여명의 팬들이 페스티벌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방탄소년단 슈가 단독 콘서트’가 24~25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약 1만2천여명의 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야구장에서는 23~25일까지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약 2만여명의 야구 팬들이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

23~25일까지 사흘 동안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게 돼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 된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