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계획에 국민 의견 듣는다…국교위, 국민참여위 발대식

11차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이배용 위원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3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국가교육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기 국민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위원회는 일반 국민 대상 공모와 시·도청, 시·도 교육청 추천을 통해 선정된 50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국교위가 국가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자문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사회적 공감대에 기반한 국가교육 발전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 위해 국민참여위원회는 물론 현장,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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