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남항서 수륙양용 경비행기 바다에 추락…60대 조종사 중상(2보)

박민석 기자 2023. 6. 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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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도남동 도남항 마리나리조트 방파제 앞 해상에 수륙양용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60대 A씨가 구조돼 오전 10시 52분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 당시 A씨는 머리에 열상을 입는 등 중상이었지만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경비행기에는 A씨 1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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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지점 근처에 있던 보트가 구조
머리에 열상 등 크게 다쳐, 의식은 있어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도남함 마리나리조트 방파제 앞 해상에 수륙양용 경비행기가 추락해 60대 남성이 구조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경남소방본부 제공)

(통영=뉴스1) 박민석 기자 =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도남동 도남항 마리나리조트 방파제 앞 해상에 수륙양용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60대 A씨가 구조돼 오전 10시 52분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 당시 A씨는 머리에 열상을 입는 등 중상이었지만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경비행기에는 A씨 1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에 따르면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추락장소에 도착했을 때 추락지점에 있던 보트가 A씨를 구조했다.

통영해경과 항공청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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