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한국 게임 서비스 잇단 허가… 관련산업 ‘한한령’ 해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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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동안 금지됐던 한국산 게임에 잇따라 게임 서비스 허가 판호(版號)를 내주고 있어 게임과 관련된 '한한령' 해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센터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달 중 외국산 게임의 판호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중국은 지난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이후 한국산 게임에 판호를 내주지 않다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잇따라 한국산 게임에 판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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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박준우 특파원 jwrepublic@munhwa.com
중국 정부가 한동안 금지됐던 한국산 게임에 잇따라 게임 서비스 허가 판호(版號)를 내주고 있어 게임과 관련된 ‘한한령’ 해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센터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달 중 외국산 게임의 판호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당국이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잇따라 한국산 게임에 판호를 발급한 만큼, 게임업계 등에선 이번에도 판호 발급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이후 한국산 게임에 판호를 내주지 않다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잇따라 한국산 게임에 판호를 내줬다. 국내 게임업체들은 새 판호 발급이 나올 경우 게임에서의 ‘한한령’이 사실상 해제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윤호진 센터장은 “최근 문화적 교류에 대한 중국 분위기는좋은 편”이라며 “다만 근래 다소 경색된 한·중 관계가 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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