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치매안심센터, 돌봄 노인에 '스마트 반려 인형' 무상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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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AI) 반려 인형을 무상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스마트 반려 인형은 노인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의 모습을 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증 예방, 자존감 향상을 돕는다.
선정기준은 독거 또는 부부 치매 환자를 우선으로 하며, 인형을 다룰 수 있을 정도의 인지능력이 있는 노인들에 한해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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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AI) 반려 인형을 무상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스마트 반려 인형은 노인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의 모습을 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증 예방, 자존감 향상을 돕는다.
기본적으로 기상이나 식사, 취침, 복약 등의 알림 기능을 제공하며 손이나 귀를 만질 경우 인지강화를 위한 노래, 퀴즈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인형을 쓰다듬거나 만지면 애교 섞인 음성반응을 보여 어르신의 정서에 도움을 주고 동작감지 센서가 있어 일정 시간 돌봄 대상자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있다.
선정기준은 독거 또는 부부 치매 환자를 우선으로 하며, 인형을 다룰 수 있을 정도의 인지능력이 있는 노인들에 한해서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26일부터 30일까지 무상대여 신청을 받으며, 기존의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 중에서도 선정해 1년간 돌봄과 사례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후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스마트 반려 인형의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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