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4000여개 장독정원~전주 한옥마을 연계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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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장독 정원으로 유명한 고스락과 전주 한옥마을을 연결한 관광투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 합열읍에 있는 고스락은 3만여평의 정원에 4000여개의 옹기가 자리잡고 있으며 유기농 전통발효식품 체험을 선보이는 관광 명소다.
익산시는 이곳을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해 이달부터 전통문화투어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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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장독 정원으로 유명한 고스락과 전주 한옥마을을 연결한 관광투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 합열읍에 있는 고스락은 3만여평의 정원에 4000여개의 옹기가 자리잡고 있으며 유기농 전통발효식품 체험을 선보이는 관광 명소다. 익산시는 이곳을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해 이달부터 전통문화투어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전통문화 투어는 금·토·일 예약자가 15명 이상일 때 투어버스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투어버스는 하루에 총 2대가 운영되며 1호차는 오전 9시, 2호자는 오전 11시에 출발한다.
1호차 코스는 전주 전북은행 한옥마을점-아가페정원-고스락-미륵사지-전주 풍남문 전북은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2호차는 전주 전북은행 한옥마을점-고스락-교도소세트장-아가페 정원-전주 풍남문 전북은행 순으로 운행한다.
다만 토요일에는 1호차 코스인 미륵사지와 2호차 코스인 아가페정원 대신 익산시 복합청년몰 고객센터에서 발라드, 재즈, 팝송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신청은 홍보 위탁사인 나비네트윅스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간 연계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전통과 역사문화 관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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