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대학입학정보박람회 내달 14∼15일 개최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 달 14일(오후 1∼5시)과 15일(오전 10시∼오후 5시)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전국 7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입학처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대학 입학 정보에 관심 있는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해 대학별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고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 상담 교사들이 수시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면 26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inhak.jje.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고 안내된 내용에 따라 상담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관심 있는 대학의 입학 정보를 한자리에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입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실질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MZ 일대 통일교육 역량 강화 체험 연수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와 강화도·백령도 일대에서 도내 학교 통일교육 담당 교원 37명을 대상으로 '통일·나라사랑교육 역량 강화 도외 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강화도·백령도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안보 현장을 답사한다.

학교 현장의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분임별 주제 발표를 통해 전문성 함양과 자료 공유의 시간도 갖는다.

또한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산 평화공원, 임진각, 돌아오지 않는 다리, 평화누리공원 등 DMZ 탐방을 통해 제주에서 체험할 수 없는 전방 주변을 답사함으로써 분단의 현실을 체득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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