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멈출까?…창원시, 시내버스 노선개선 전담팀 구성

경남CBS 2023. 6.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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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시행했지만, 노선 조정과 환승에 대한 불편으로 시민 민원이 잇따르자, 창원시가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노선개선 실무 TF팀을 구성했다.

박영미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시민들의 불편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이나 학생, 노약자분들의 불편 사항들은 실무TF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내에 개선방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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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선 담당자, 운수업체 실무대표, 노조대표, 교통전문가로 실무 TF팀 구성
창원시 제공


18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시행했지만, 노선 조정과 환승에 대한 불편으로 시민 민원이 잇따르자, 창원시가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노선개선 실무 TF팀을 구성했다.

시는 22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운수업체 실무자, 노조지부장 긴급회의를 열고, 버스노선 담당자, 버스업체 실무자 대표, 노조지부장 대표, 교통전문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노선개선 실무 TF팀을 구성했다.

6월 말부터 운영되는 TF팀은 지난 10일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이후 접수된 민원사항과 운행실태, 이용객 수요 현황을 기반으로 보완·개선해야 할 노선들을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시내버스 운수업체별로 운행시간 등 긴급조정이 필요한 사항들을 받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운수업체별로 건의된 노선들을 분석한 뒤, 운행시간표 조정노선과 규모를 확인해 운수업체 실무자회의 후 결정할 방침이다.

또, 일부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지연운행 사태에 대해서는 시내버스 업체와 노조지부에서 버스기사들이 운행계통을 준수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수 있도록 강력하게 조치해 줄 것을 시는 당부했다.

박영미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시민들의 불편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이나 학생, 노약자분들의 불편 사항들은 실무TF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내에 개선방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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