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개최

정전 70주년 계기 ‘참전유공자 제복 착복식’ 진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25일 오전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윤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중묵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장 등 70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무공훈장 수여, 참전유공자 표창, 참전유공자의 회고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특히 올해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새롭게 지급한 제복을 각 기관장이 직접 입혀드리는 ‘참전유공자 제복 착복식’이 열린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6·25전쟁 참전 영웅과 같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모두의 기억 속에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