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한반도 방식은 거부'…한반도 면적 지뢰밭 넘겠다는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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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향한 대반격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유까지 설명하며 전쟁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걸 예고하면서도, 이대로 끝내지는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서방과 러시아에서도 이 방식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장에서의 승리가 필요하다"면서 반경이 얼마나 진전되든 간에 이에 동의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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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향한 대반격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유까지 설명하며 전쟁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걸 예고하면서도, 이대로 끝내지는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일각에선 "할리우드 영화처럼 당장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지만, 그렇게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 20만㎢에 지뢰를 깔아놓았기 때문이라는데, 한반도 면적이 22만㎢ 정도니까 정말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는 '동결 분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동결 분쟁이란 군사적 대치 상황이 지속되지만 교전은 중단된 상태로, 평화협정 체결 등으로 전쟁이 종식된 평화 상태와는 구분됩니다.
쉽게 말하면 휴전인데, 6·25 전쟁 이후의 한반도가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힙니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서방과 러시아에서도 이 방식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장에서의 승리가 필요하다"면서 반경이 얼마나 진전되든 간에 이에 동의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복형,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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