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2023 THE 아시아 대학 평가서 '국내 4위'

구미현 기자 2023. 6. 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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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4위, 아시아 21위에 올랐다.

또 대학 운영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THE 어워즈 아시아 2023'에서 '올해의 직장' 부문의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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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21위…'THE 어워즈 아시아'도 수상
[울산=뉴시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전경. 2021.09.27. (사진=UNIS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4위, 아시아 21위에 올랐다.

또 대학 운영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THE 어워즈 아시아 2023’에서 ‘올해의 직장’ 부문의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23일 UNIST에 따르면 THE는 2023년 아시아대학평가(Asia University Rankings) 결과를 발표했다. UNIST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 4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순위는 21위였다.

앞서 21일 열린 ‘THE 어워즈 아시아 2023’ 행사에서 UNIST는 ‘올해의 직장’ (Workplace of the Year) 부문의 최우수 사례(Winner)로 선정됐다. 이날 UNIST는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수상자가 됐다.

THE가 주관하는 어워즈 아시아는 대학 경영, 학생 교육, 지역사회 공헌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각 대학의 우수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는 상이다. 부문별로 8개 우수 사례를 선정하며, 이중 최우수 1개 사례에 시상한다. 올해는 약 20개국 220여 개 대학에서 700건 이상의 사례가 제출됐다.

UNIST는 이번 어워즈에서 ‘환경 리더십 공헌’(Outstanding Contribution to Environmental Leadership)’과 ‘올해의 직장’(Workplace of the Year) 2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에 올랐다. 각각 탄소중립융합원 설립을 통한 환경 분야 교육/연구 활성화와, ‘인정’과 ‘연결’을 기반으로 한 직원 역량향상 및 사기진작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THE 관계자는 “UNIST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명확하고 전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운영된 프로그램은 창의적이고 영향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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