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약품제조공장서 메틸알코올 1톤 누출…직원 30명 자력대피

유재규 기자 2023. 6. 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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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1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소재 한 약품제조공장에서 메틸알코올이 누출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연면적 889㎡의 2층 규모 약품제조공장 지하 1층 기계실 탱크에서 메틸알코올 1톤이 누출됐다.

누출된 메틸알코올은 내부 집수정을 통해 폐수처리장으로 배출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신고자를 토대로 정확한 누출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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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출 사고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23일 오전 9시12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소재 한 약품제조공장에서 메틸알코올이 누출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연면적 889㎡의 2층 규모 약품제조공장 지하 1층 기계실 탱크에서 메틸알코올 1톤이 누출됐다.

누출사고로 공장 내 있던 직원 등 30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외부로 누출된 정황도 포착되지 않았다. 누출된 메틸알코올은 내부 집수정을 통해 폐수처리장으로 배출됐다.

당시 사고 발생으로 화성시는 호흡기 관리 유의 안전문자를 시민에게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신고자를 토대로 정확한 누출경위를 파악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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