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버지니아 주립대 다든 경영대학원 30여명, 부산진해경자청 방문

권영지 기자 2023. 6. 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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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주립대 다든 경영대학원의 교수 및 기업 임원진 30여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미국 동부에 위치한 버지니아 주립대는 경영학 분야의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500대 기업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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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주립대 다든 경영대학원 관계자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 다든 경영대학원의 교수 및 기업 임원진 30여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학교 관계자가 경자청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다든 경영대학원의 EMBA(Executive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EMBA 과정은 미국과 유럽의 경영대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말한다.

이날 경자청을 방문한 교수 및 기업 임원진은 경자구역 투자유치 현황 및 성공사례 등을 청취했다.

경자청은 이들이 경자구역의 항만·공항·철도 등 물류 트라이포트 인프라와 부산진해경자청의 복합물류 전략산업 추진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미국 동부에 위치한 버지니아 주립대는 경영학 분야의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500대 기업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이다. 다든 경영대학원은 미국 경영대학원 14위의 높은 평판을 자랑한다.

김기영 청장은 “이번 방문으로 미국의 우수 대학인 버지니아주립대학과의 학계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전략수립을 통해 전 세계에서 찾는 물류 비즈니스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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