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서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女 굴착기에 치여 숨져
김도균기자 2023. 6. 23. 11:10
화성 동탄2신도시 목동119센터에서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이 굴착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화성시 목동 한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60대·여)가 B씨(50대)가 몰던 굴착기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는 B씨가 몰던 굴착기가 직진을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김도균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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