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영춘, '김봉현 녹취록' 시사저널 상대 소송 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의원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2억 5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해당 언론사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습니다.
시사저널은 2020년 11월 김 전 회장이 '2016년 선거 때 김 전 의원에게 2억 5천만 원을 줬다'는 취지로 말한 통화 녹취록을 보도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허위보도라며 같은 달 시사저널 등을 상대로 2억 5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의원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2억 5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해당 언론사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성지호 부장판사)는 김 전 의원이 시사저널과 A 기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시사저널은 2020년 11월 김 전 회장이 '2016년 선거 때 김 전 의원에게 2억 5천만 원을 줬다'는 취지로 말한 통화 녹취록을 보도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허위보도라며 같은 달 시사저널 등을 상대로 2억 5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김 전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3월 김 전 회장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녹취록에서 돈을 받았다고 언급된 민주당 기동민 의원도 불법 정치자금 1억 원 수수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후크 권진영, 불법 수면제 심부름 시켰다"…경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송치
- "저 아시냐" 뒤돈 순간 얼굴 가격…기절한 뒤에도 때렸다
- 타이태닉 잠수정 출항 몇 시간 만에 폭발했다…미 해군 즉각 탐지
- '퀴어축제 대치' 6일 뒤 시청 압수수색…홍준표 "경찰 아닌 깡패"
- 중국인 나와 "한국 건강보험 본전 뽑자"…영상엔 이 내용
- 공소시효 5일 남긴 수배자, 제 발로 파출소 찾아와 한 말
- "탯줄까지 그대로…" 울산 아파트 쓰레기장서 영아 시신
- "이러니 파양당하지"…유기견 보호소 가보니 '신종 펫숍'
- "규모 커서 믿었는데"…지점 28개 둔 헬스장 '먹튀 폐업'
- "팔 때 아냐" 뒤에서 주식 팔았다…58억 번 50만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