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스쿨존 안심 승하차존 설치…“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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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장 조성에 나선다.
서거석 교육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승하차존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 및 운전자들에게 안정적인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고, 행·재정적 지원 역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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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장 조성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과 통학 불편 최소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승하차존(Drop Zone)’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모든 차량을 주정차가 금지된다. 이에 저학년 등 학교 인근에서 승하차가 필요한 경우 부득이하게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도로교통법 제34조의2항(정차 또는 주차를 금지하는 장소의 특례)에 따라 ‘어린이 승하차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되는 학교는 총 8곳이다. 모두 지자체와 경찰과 함께 현장점검을 마친 학교다.
도교육청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어린이 승하차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일부 학교는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설치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승하차존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 및 운전자들에게 안정적인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고, 행·재정적 지원 역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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