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외국인 유학생, 태강릉에서 역사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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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 120여명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태강릉에서 지난 19~21일 사을간 역사문화체험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육대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신의 정원 태강릉에서 역사 이야기와 음악으로 산책하다'는 조선왕릉중부지구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소락행(小樂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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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삼육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 120여명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태강릉에서 지난 19~21일 사을간 역사문화체험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육대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신의 정원 태강릉에서 역사 이야기와 음악으로 산책하다'는 조선왕릉중부지구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소락행(小樂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전문해설사로부터 문정왕후(태릉)와 명종(강릉)의 역사 이야기, 숲길 나무 이야기 등을 듣고 거문고·대금·정가·풀피리 등 전통음악 공연을 감상하고 체험했다.
삼육대 일본인 교환학생 히나노 안자이 학생은 "이전까지 한국의 역사에 대해 직접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 덕분에 한국 드라마에서 봤던 장면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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