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경주 대종천서 은어 10만 마리 방류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6.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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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와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대종천 일원에서 80여명이 참석하 가운데 10만 마리의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월성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시사철 은어가 노니는 대종천'을 조성하기 위해 3년 전 처음 시작됐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대종천은 문무대왕면의 상징이자 중요한 관광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은어 치어 방류행사를 적극 후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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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월성본부장이 은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와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대종천 일원에서 80여명이 참석하 가운데 10만 마리의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월성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시사철 은어가 노니는 대종천'을 조성하기 위해 3년 전 처음 시작됐다.

방류한 은어는 길이 3cm 내외의 치어로 대종천의 생태계에 적응력이 높은 최적의 어종으로 꼽힌다.

은어는 회로 먹을 때 수박향이 나는 것으로 유명해 대종천 관광자원화는 물론, 지역민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대종천은 문무대왕면의 상징이자 중요한 관광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은어 치어 방류행사를 적극 후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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