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D-HNU 인재 커넥트 프로젝트’ 운영

지역 청년 등 산업 성장 분야 전문인력 양성

한남대학교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2023학년도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으로 ‘D-HNU 인재 커넥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3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대전의 산업 성장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실시된다.

한남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인사례 교양동 취·창업 훈련실에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연다. 참여자들은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블로그 마케팅 기법, SNS 용도별 활용법, 숏폼 활용 등 디지털 마케팅의 전 분야를 실습할 수 있다.

또 내달 3~7일 대전 이매스 교육센터에서 ‘제약 바이오 품질분석 전문가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바이오의약품의 기본지식을 익히고 제작과정, 공정 등을 자세히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이밖에도 내달 10~14일 대전 이매스 교육센터에서 ‘QA/QC 품질관리 시험자 전문가 과정’이 열린다. 이 과정은 제약 QA/QC 품질관리자의 직무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기초시험 도구 이론과 함께 실습, 우수제약기업 현직자의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다.

이성광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선발해 대전의 미래핵심 전략 사업과 연계한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