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바우만 이사 “추가금리 인상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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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미셸 바우만 이사가 추가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바우만 이사는 22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한 통화정책 관련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을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동결을 하는데 찬성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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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의 미셸 바우만 이사가 추가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바우만 이사는 22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한 통화정책 관련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을 수용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동결을 하는데 찬성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치인 2%대로 내리기 위해 금리 정책을 '충분히 제한적'으로 몰고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월 의장도 의회 청문회에서 연내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회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작년 중반 이후 다소 완화됐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계속 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과정은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거의 모든 FOMC 위원들이 연말까지 금리를 다소 추가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연말 금리 목표를 5.6%로 제시, 앞으로 0.25%포인트씩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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