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우토반 건설·트램 도입 타당성 용역 7월 실시

전원 기자 2023. 6. 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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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우토반 건설과 전남형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에 나선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회 추경에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과 대불산단대교 연결 프로젝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1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목포 구도심과 하당~남악~오룡 신도시를 잇는 전남형 트램 구축 사전검토 용역비 3억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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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대불산단대교 연결, 무안~남악~오룡을 잇는 트램 도입 등 전남 서남권 SOC 新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5.3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우토반 건설과 전남형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에 나선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회 추경에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과 대불산단대교 연결 프로젝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1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목포 구도심과 하당~남악~오룡 신도시를 잇는 전남형 트램 구축 사전검토 용역비 3억원도 포함됐다.

도는 7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광주와 영암 F1 경기장까지 47㎞를 잇는 아우토반과 영암~목포를 잇는 대불산단대교(2.5㎞)를 연결하는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형 트램은 최적의 노선과 운행 방식을 검토한 후 전남 실정에 맞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병호 도 도로교통과장은 "지역 균형발전의 큰 축인 서남권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새로운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를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며 "도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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