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방위경보시설 11개소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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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민방위경보시설 11개소를 추가 설치해 도내 경보 가청률을 끌어올리겠다고 23일 밝혔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적 미사일 발사 및 지진 등 긴급상황 발생 때 사이렌음과 음성 방송으로 경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다.
또 오는 6월 재난문자 송출프로그램과 민방위경보시스템을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상황을 더욱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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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 단위 평균 가청률 상회 전망
전북도가 민방위경보시설 11개소를 추가 설치해 도내 경보 가청률을 끌어올리겠다고 23일 밝혔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적 미사일 발사 및 지진 등 긴급상황 발생 때 사이렌음과 음성 방송으로 경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다.
올해 11개소를 늘리면 전국 광역도 평균 가청률 80.6%에 견줘 2.1%포인트 높은 82.7%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는 6월 재난문자 송출프로그램과 민방위경보시스템을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상황을 더욱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전북도 김영민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 전파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민방위경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가청률을 높여 도민 모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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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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