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방위경보시설 11개소 확충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6. 23.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가 민방위경보시설 11개소를 추가 설치해 도내 경보 가청률을 끌어올리겠다고 23일 밝혔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적 미사일 발사 및 지진 등 긴급상황 발생 때 사이렌음과 음성 방송으로 경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다.

또 오는 6월 재난문자 송출프로그램과 민방위경보시스템을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상황을 더욱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긴급상황 때 사이렌음, 경보 상황 전파
전국 도 단위 평균 가청률 상회 전망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민방위경보시설 11개소를 추가 설치해 도내 경보 가청률을 끌어올리겠다고 23일 밝혔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적 미사일 발사 및 지진 등 긴급상황 발생 때 사이렌음과 음성 방송으로 경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다.

올해 11개소를 늘리면 전국 광역도 평균 가청률 80.6%에 견줘 2.1%포인트 높은 82.7%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는 6월 재난문자 송출프로그램과 민방위경보시스템을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상황을 더욱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전북도 김영민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 전파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민방위경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가청률을 높여 도민 모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