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상하이 입국 외래 관광객 환영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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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년 2월 이후 3년만에 상하이에서 관광객이 대구를 찾는다.
23일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 따르면 2020년 2월 마지막 상하이 노선 운항 종료 후 3년만에 대구-상해 노선 이용 외래 관광객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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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매일 운항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지난 202년 2월 이후 3년만에 상하이에서 관광객이 대구를 찾는다.
23일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 따르면 2020년 2월 마지막 상하이 노선 운항 종료 후 3년만에 대구-상해 노선 이용 외래 관광객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했다.
이에 이날 오전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중국 관광객의 대구 방문을 환대하고 재방문을 유도하고자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김경화 대구공항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중국 노선 운항이 재개돼 대구경북 관광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대구공항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이 아닌 이를 능가해 대구공항 항공여객 500만명을 조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항공·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이전 대구공항은 중국의 베이징, 심야, 웨이하이, 장가계 등 7개 노선을 운항했다.
하지만 코로나로 전면 중단됐던 중국 노선이 재개됨에 따라 이를 기점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대구방문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구공항 중국 노선은 대구-장가계(티웨이항공 주 2회, 사천항공 주 2회) 및 대구-상하이(주 5회, 8월부터 매일 운항)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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