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작업할 때 주변인에게 꽁꽁 숨기는 편" [SE★현장]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청담시네시티에서 열린 솔로 EP ‘오버드라이브(OVERDRIVE)’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솔로 앨범을 발매한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곡 작업 스타일을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청담시네시티에서 가수 아이엠(I.M)의 새 EP '오버드라이브(OVERDR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아이엠은 신보 작업 일화를 전하며 "사실 저는 작업을 하면 주변 사람에게 잘 들려주지 않는 편이다. 저 혼자서 꽁꽁 싸매맨다. 완성하기 위해 최종본까지의 과정을 좀 숨기고 싶다. 왜냐하면 가장 좋은 퀄리티를 가장 마지막에 들려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여러 유튜브와 콘텐츠 등의 스케줄을 하면서 (주변인에게 들려줬는데), 긍정적으로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몬스타엑스 형들 반응도, 제가 사실 작업물이 나오기 전까지 잘 안들려드리는 편이라... 좋다고 말하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아이엠은 이날 오후 1시 새 EP '오버드라이브'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Blame', 'Dumb', 'Habit', 'More', 'Not Sorry' 등 6곡이 수록됐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